두번째 장소 마르쉐 이곳은 성수동 언더 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린다. 
2012년 10월에 서울에서 옥상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농부, 문화기획자가 모여 시작되었다.
유기농 시장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저농약 농산물도 판매한다.
마르쉐 운영팀은 2015년에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학생들과 셀러를 직접 연결하는 '농가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